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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젤치과그룹 951 0 2021-07-19 13:41:13본문
조직(Organization) 이란 무엇일까?
관료제론을 주창한 막스 베버 (Max Weber 1864~1920)는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조직 구성원 간에
상호작용하는 인간의 협동 집단이라 정의하였다.
반면에 전통적 조직론을 비판한 체스터 버나드 (Chester lrving Barnard 1886~1961)는
조직은 집단이 아니고 협동의 관계이며 인간 상호작용의 협동적 시스템이다. 라며 조직을 시스템으로 보았다.
환경과 상호작용에 초점을 둔 Katz 와 kahn 은
조직이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내부관리를 위한 규제 장치와
외부 환경 관리를 위한 적응 구조를 발달 시키는 인간 집단으로 보았다.
정리를 해보면 조직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체계화된 구조에 따라 구성원들이 상호작용을 하며
외부환경에 적응하는 경계를 지닌 유기체라고 볼 수 있다.
대형 병원에서의 조직화는 의사들이 관여하지 않아도
경영을 전공한 분들이 업무에 따라
세분화와 전문화를 통한 조직화를 완성하여 문제가 없지만
개인 의원의 경우 경영전공자를 채용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최고 경영자인 원장이 조직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원내 조직화를 진행해야 한다.
개인 의원의 조직화가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는
직원들의 특징들이 변화하였기 때문이다.
MZ 세대 직원들은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여 삶의 방식을 선택 사항으로 인식하고
현재의 만족감에 중심을 두며 자기중심적 소비와 SNS를 통한
가치관과 신념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고 공감을 이끌어 낸다.
그런데 원장 입장에서는 MZ 세대들 중에서 핵심 인재만을 채용하고
직원 간 업무를 나누고 동기를 부여하여 최고의 조직성과를 이끌어야 한다.
이상적인 조직화는 구성원들이 근로의 성취감을 느끼며 창조적인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여 이러한 노력이 병의원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
증가한 이익으로 그들이 원하는 욕구를 충족시켜 줌으로써
원장과 직원 모두 발전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역사상 조직은 어떻게 발전을 하였을까?
1. 관료제
Weber는 산업화 시대에 나타난 기업과 군대 그리고
행정조직에 적용된 관료제의 특징으로 계층에 의한 관리,
합법적인 직무 배정과 직무수행, 공사 분리, 문서 주의,
신분보장과 고용보장들을 특징으로 보았다.
2. 과학적 관리법
Taylor가 제공한 과학적 관리법은 과업관리(Task management)라는 개념을 만들어 의미가 있다.
이는 시간과 동작을 연구하고 차별적 성과급제를 지급하여 동기부여를 하며
과학적 선발과 교육 그리고 훈련을 시키고 감독자 제도를 통한 업무의 라인과 스텝 개념 발전하였다.
3. 일반 경영관리론
Fayol은 경영자가 수행할 5가지의 관리기능을 제시하였다.
이는 계획-조직-지휘-조정-통제 가 그것들이다.
즉 관리 순환을 통하여 경영활동이 이루어 짐을 설명하고 있다.
4. 인간관계론
Mayo는 산업 조직의 심리적, 사회적, 조직적 연구를 하였다.
그는 방직공장의 사례연구를 통하여 휴식시간 제도가 작업의 단조로움을 감소시키고
정신적, 육체적 건강 상태를 개선해 이직률을 줄일 수 있다고 하였다.
호손 공장 연구에서는 작업 조건의 변화가 직원 사기와
생산성에 미치는 효과를 관찰하여 변화가 생산성을 향상시킨다고 했다.
5. 시스템 이론
기업의 입장에서는 주주, 고객, 공급자, 정부 등이 이해관계자이고
이들 중 무엇을 강조하느냐에 따라 투입되는 원자재와 인력 등이 달라지고
산출되는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이익 등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어느 개인 의원 이든 다섯 가지 특징을 담을 조직을 갖고 운영을 하고 있다.
보통 원장과 코디라 불리는 데스크 직원 그리고 진료실 직원으로 기능별 조직화가 보편적이라고 본다,
전통적이고 쉽게 조직화할 수 있지만 단점도 많은 조직이다.
우선 원장이 진료 이외의 많은 일을 하는 구조이다.
즉 코디 부서나 진료부서는 경영 부서의 업무를 도와줄 의무가 없다,
진료 상담과 진료비 수납을 하는 코디 부서는 영업직이라 직원 개인의 역량이
의원 전체의 매출과 이미지 형성에 큰 영향을 준다.
진료부서는 자체적 교육과 통제 시스템이 없다면
작은 실수들이 이어져 의료 사고로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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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Fun 경영이 있었다.
즐겁게 일을 하면 힘든지도 모르고 업무 성과가 오른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 빠진 것이 있다. 그러기 위해 전 직원은 매우 유능하게 훈련과 교육되어야 하고
그런 교육과 훈련을 좋아하는 인재를 잘 뽑아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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